7가지 중고 트럭 매매로하면 안되는 작업

코로나(COVID-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자동차 수는 폭발적으로 많아진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외제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일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의 말을 빌리면 요즘 5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승용차 수는 2017년 91만9천197대, 2013년 94만6천774대, 2013년 97만9천600대, 2018년 96만5천9대, 전년 102만7천75대로 보여졌다. 이 중 수입차 등록 수는 2019년 18만573대, 2019년 16만7천182대, 2018년 14만2천776대, 2019년 12만8천314대, 전년 16만1천658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중고 트럭 매매 있다.

image

지난해만 대구에서 7만3천350대의 수입차가 불어난 반면, 수입차는 8천734대 많아지는데 그쳤다. 며칠전 4년간 외제차 등록 수가 4만1천87대 불어나는 동안 국산차는 6만6천794대 늘어났을 뿐이다. 국산차 증가세가 수입차 증가세의 9배에 가깝다.

특히 외제차 선호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20대부터 80대까지 수입차 등록 대수는 4천72대 늘어난 반면, 같은 연령층 국산차 등록 대수는 거꾸로 6천892대가 감소해온 것으로 보여졌다.

이처럼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입차 할부금 및 유지금액들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잠시 뒤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승용차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이후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을 보증금으로 내면 승용차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돈들이 줄어든다며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직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생성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대한민국구매자원에 응시된 자가용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6년(440건)에 비해 크게 불어났다.